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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에 이어 방한관광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는 무슬림 국가. 이중에서도 최대 관광시장으로 꼽히는 국가는 말레이시아다.
말레이시아는 2010년부터 매년 10% 이상 관광객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24만4000명이 한국을 찾았다. 하지만 올해 메르스 사태로 방한객이 6월 -35.6%, 7월 -47.4% 감소하다가 8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여행박람회 MATTA(Malaysian Association of Tour & Travel Agents)에 한국이 역대 최대 규모인 지자체, 기간, 기업 등 55개가 참여한 것도 그만큼 이 시장의 중요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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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인기 높은 SBS ‘런닝맨’ 멤버 개리의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밖에 서울, 제주, 강원 등 8개 지자체는 의료관광, 제주자가운전, 겨울축제 등을 홍보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