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ad 외관 렌더링 이미지 (사진=현대차)
신형 아반떼ad가 현대차의 대형 세단 제네시스와 쏙닮은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신형 아반떼의 내·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내부 모습을 담은 렌더링 이미지를 추가로 발표했다. 신형 아반떼의 내·외관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제네시스와 유사한 패밀리룩을 구성했다.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외관은 직선을 적용해 더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차를 상징하는 전면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은 향후 모든 현대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신형 아반떼ad에 새롭게 적용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눈길을 잡는다.
신형 아반떼ad 외관 렌더링 이미지 (사진=현대차)1
이와 함께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샤시 구조를 최적화했으며,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확대하고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자체 평가한 결과, 국내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만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형 아반떼는 시인성을 향상한 8인치 와이드 블루링크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0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또 서스펜션 구조와 전동식 조향장치(MDPS)를 조정했으며, 흡차음재를 확대 적용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아반떼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개별소비세 인하분(약 30%)을 반영한다면 기존 모델 대비 인상 폭은 높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