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담회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SW 개발업체 이지케어텍과 함께 환자 접수부터 퇴원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SW를 정부 지원금을 받아 개발해 사우디아라비아 군 병원에 수출했다. 수출 규모는 총 700억 원에 이른다. 최 장관이 SW 기업 대표들을 병원에 초청한 것은 이런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SW 기업들의 상황이 열악하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국내 SW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대답했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