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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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전행사에 최룡해 파견, 김정은 불참 공식 확인...中-北 냉각 방증
북한이 내달 3일 열리는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참석시키기로 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승절 참석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북한에서는 최룡해 비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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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한은 이번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알려진 열병식에 군대는 물론 참관단도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열병식에는 러시아를 비롯한 11개 국가가 부대를, 아프가니스탄 등 6개 국가는 군대표단을, 프랑스, 이란 등 14개 국가는 군인 참관단을 보내기로 했다.
미국과 일본은 그 어떤 형태의 대표단도 파견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승절 기념행사에는 참석하지만 열병식 참석 여부는 여전히 검토중이다. 청와대는 25일 "열병식(군사 퍼레이드)을 참관할지 여부에 대해 여전히 '검토 중'이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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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전행사에 최룡해 파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