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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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베이론의 후속 모델 예상 렌더링이 19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프를 통해 공개됐다.
베이론 후속 모델은 ‘케이론(Chiron)’으로 불린다. 케이론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켄타우로스 중 하나로 불사의 힘을 갖고 있다.
렌더링을 살펴보면 케이론 디자인은 대대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기존 모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면은 기존의 보수적 이미지를 벗고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그래픽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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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를 통해 공차중량을 줄이고 엔진을 중앙에 배치해 안전최고속도 460km/h 달성에 다가설 계획이다. 자체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이 차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3초 만에 주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 출시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로 점쳐지고 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