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쿨’의 김성수.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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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노크 등 유명DJ 레슨…부활 예고
측근 “이혼 소송도 잘 마무리 할 것”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사진)가 20여년 만에 DJ로 부활에 나선다. 또 쿨의 멤버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성수는 1990년대 클럽가를 누비던 DJ 출신으로, 현재 DJ노크 등 유명 DJ로부터 디제잉 레슨을 받고 있다. 조만간 클럽가 등을 중심으로 한 디제잉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김성수는 과거 DJ로 유명세를 떨치던 중 혼성그룹 쿨의 래퍼로 발탁돼 1994년 데뷔했다. 쿨 활동으로 DJ를 그만둔 김성수는 20년 사이 디제잉 기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이를 다루고 활용하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시대가 바뀐 만큼 클럽음악의 트렌드도 변화해 새로운 감각도 익히고 있다. 하지만 DJ로 이미 오랜 경험이 있어 자신 있다는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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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성수는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김성수의 한 측근은 2일 “소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