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 경쟁력과 2016학년도 수시모집
대구가톨릭대 제공
강경래 입학처장
강경래 대구가톨릭대 입학처장은 “학생들은 대가 참인재 성장지수를 활용해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하며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성장과 발전 정도에 따라 장학금도 지급한다”고 말했다.
융·복합형 특성화 인재 양성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글로벌비즈니스, 바이오-메디, 문화예술 등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특성화사업(CK-1)에서 △중남미 중심 신흥지역 맞춤형 글로벌융합 인재양성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명품형 Eyewear 인력양성 △대경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의료인재 양성 △ACEp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신라문화 디자인 기반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중독과 폭력의 예방·치유·재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대구경북 6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Dual Target 한국언어문화교육 등 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8개 사업단에는 2개 학부, 21개 학과, 1개 전공이 참여한다.
수시모집으로 68% 선발
대구가톨릭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모집정원의 68%인 208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일반전형 891명, 면접전형 370명, 지역인재전형 61명, 농어촌학생전형 99명, 기회균형선발전형 29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29명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참인재전형 276명, 고른기회전형 99명 △실기위주전형의 경우 일반전형(예체능계) 231명, 특기자전형(체육교육과) 4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전형은 학생부 100%(교과 80%와 출결 2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면접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80%와 출결 20%) 100%로 모집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1단계 성적 40%와 면접 성적 60%를 합해 합격자를 정한다. 두 전형 모두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참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성적으로 모집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를 반영한다.
대구가톨릭대 수시모집 원서는 9월 9일(수)부터 15일(화) 오후 6시까지 대구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bsi.cu.ac.kr)에서 받는다. 문의 053-850-2580
이태윤 기자 wol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