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동아닷컴DB
그룹 DJ DOC(사진)가 드디어 돌아온다. 2010년 7집 ‘풍류’를 발표한 지 5년 만이다.
이들은 9월 말 정규앨범인 8집 발표를 목표로 한창 곡 작업 중이다. 지난해 말 컴백할 계획을 실행해왔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미뤄졌다. 올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막바지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DJ DOC측 관계자는 22일 “최근 조모상을 당한 이하늘이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곡 작업을 시작했다. 이하늘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각자 작업 중이다. 정규 앨범인 만큼 다양한 음악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DJ DOC는 새 앨범 작업과 함께 8월까지 예정된 각종 여름 음악축제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26일 열리는 ‘제주 쿨 섬머 힙합 페스티벌’을 비롯해 8월28일, 2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 EDM & 뮤직 페스티벌 인 서울’ 등에서 자신들의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