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회장은 17일 서울 노원구 광운로 험멜코리아 본사에서 AUFF 사무국 창립 현판식을 연 뒤 강남구 도산대로 프리마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AUFF는 아시아 지역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이 주축이 돼 4월 창설했고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변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가맹국은 36개국이다.
변 회장은 “AUFF 창립은 아시아 각국의 대학 축구가 한 단계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아시아 축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국 대학 선수들이 축구 및 문화 교류를 통해 국제 경험을 쌓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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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