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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추찜닭 ‘2015 봉추 야생차 캠프’ 성황리에 마쳐

입력 | 2015-06-09 15:37:00


봉추찜닭 ‘2015 봉추 야생차 캠프’ 성황리에 마쳐

봉추푸드시스템(대표 장준수)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목압마을 야생 차밭에서 전통차 재배 현장을 견학하고 차 문화를 체험하는 ‘2015 봉추 야생차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봉추가 창립 이래 매년 진행하고 있는 ‘봉추 야생차 캠프’는 회를 거듭하면서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으며, 이번에 추첨을 통해 선발한 10개팀 20명의 고객들이 지난달 2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참가했다.

봉추 야생차 캠프에 참가한 고객들은 야생 차밭에서 직접 차를 따서 우리고 마시는 과정과 전통차 제조방법 등을 체험하고 차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경남 하동지역 인근의 최참판댁, 쌍계사 등을 방문해 자연을 만끽하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직접 차밭에서 우리의 전통 차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면서 “음식과 차 문화에서 우리의 옛 것과 전통을 이어가려는 봉추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녹차와 전통 발효차를 재배하고 가공, 판매하는 전통차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봉추푸드시스템은 ‘봉추 야생차 캠프’를 봉추를 대표하는 고객참여 프로그램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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