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익 50%↑
14일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자산은 10조3674억 원으로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10조 원대 상장주식 부호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2조3529억 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화장품 계열사의 성장에 힘입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9% 증가한 32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4438억 원이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7% 오른 수치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