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스테비아의 원산지는 중남미의 열대 산간지방이다. 때문에 영하로 내려가는 곳에서는 뿌리마저 얼어 월동이 불가능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스테비아는 높이 60~90cm 정도 자라는 상록성 다년초로 하부는 목질화 돼 있고 줄기에는 미세한 흰털이 밀생(密生)한다. 잎의 길이는 5~7cm이며 도피침형(倒披針形)으로 둔한 거치가 있다.
스테비아의 특징은 잎과 줄기에는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점이다. 스테비오사이드는 설탕의 당분보다 200~300배 높은 당분을 갖고 있어 새로운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말린 잎을 ‘빠라그아이’ 감차(甘茶)라고 하며 티백이나 정제(錠劑)로도 판매된다. 특히 저칼로리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음료로 사용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