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후아유’ 남주혁, 김소현 끌어 안으며 “왔으니까 됐어”… 안방 여심 홀렸다

입력 | 2015-04-29 14:09:00


‘남주혁’

‘후아유-학교2015’ 남주혁과 육성재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안방 여심 사냥에 돌입했다.

28일 방송된 KBS2 ‘후아유-학교2015’ 2회에서는 남주혁, 육성재가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극중 김소현(이은비 역)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소꿉친구 남주혁(한이안 역)은 행방불명 됐던 김소현이 병원에 있다는 소식에 그 길로 달려 나갔고, 김소현을 보자마자 “왔으니까 됐다”며 와락 끌어안는 등 로맨틱한 순정남의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당황스러운 상황에 몰린 김소현의 손목을 잡고 빠져 나오는 등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해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반면 이와 180도 상반된 매력을 가진 세강고 대표 ‘시한폭탄’ 육성재(공태광 역)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병원 외벽에서 로프를 타고 아슬아슬한 탈출을 시도한 그는 햄버거 ‘먹방’에 의자로 자물쇠를 부수는 등 엉뚱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세강고등학교 이사장인 아버지 전노민(공재호 역)과 미묘한 갈등을 빚을 때는 통통튀기만 했던 이전 모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일편단심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보여주는 남주혁과 전무후무한 발랄함과 유쾌함을 지닌 육성재가 앞으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흥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디어 대면하게 된 남주혁과 육성재가 선보일 케미 역시 ‘후아유-학교2015’으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KBS 대표 브랜드 ‘학교’ 시리즈의 2015년 판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 ‘후아유’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남주혁’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주혁, 육성재랑 케미 기대된다”, “남주혁, 김소현 안아줄 때 진짜 설다” “남주혁 김소현,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