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중고책 장터. 사진=서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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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중고책 장터, 신청자에게 3.3㎡ 정도의 자리 배정
서울시 행정의 중심지였던 서울시 옛 청사가 서울도서관으로 재탄생하며 중고책 장터 소식을 알렸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민과 중·소규모 헌책방, 소규모 출판사가 함께 하는 ‘한 평 시민 책시장’을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도서관 앞에서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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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중고책 장터 행사에는 일정한 주제(테마)를 가진 중소 헌책방, 소규모 장르 출판사, 독립출판사 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여가능하며, 이를 위해 서울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가져온 책을 판매하거나 교환, 보관할 수 있도록 한 평 정도의 자리를 배정하고 돗자리도 제공한다.
서울도서관 중고책 장터에 참여해 책을 판매하려면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나 서울북마켓(www.seoulbookmarket.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3.3㎡ 정도의 자리가 배정된다.
모집인원은 일반참가자 50개 팀이며, 중고서점 30개 팀, 독립출판사 10개 팀이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서울도서관은 시내 1천여 개 도서관과 800여개 서점 정보를 한 데 모은 ‘도서관’지역서점 통합지도'를 만들어 하반기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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