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VOD 9000편-신형 셋톱박스 무상교체 서비스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이 5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는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만족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SK브로드밴드는 1일 자사 IPTV인 ‘B tv’와 초고속인터넷인 ‘B 인터넷’이 최근 실시된 NCSI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소비자들의 B tv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무료 주문형비디오(VOD) 9000편을 추가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재미없는 VOD를 숫자만 늘린 것이 아니라 셜록, 워킹데드 등 인기 해외 드라마 시리즈물과 인터스텔라, 배트맨 등 할리우드 흥행 영화를 확대하는 등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투자를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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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별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장기 우수고객과 가족 1400명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대 도시의 전용극장으로 초청해 ‘행복 시네마 데이’라는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정경화 SK브로드밴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고객에게 더 많은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면서 “앞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