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동구 운림동에 있는 주택으로 5억2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최저가는 북구 신안동 소재 주택으로 729만 원이었다.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도 표준단독주택 가격공시’에 따르면 광주시의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최저로 나타났다. 전남도 역시 광주전남혁신도시 개발 효과에도 불구하고 상승률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전국적으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주택으로 공시가격은 64억4000만 원이었다. 가장 싼 집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 주택으로 82만6000원으로 평가됐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