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연장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호주의 벽에 막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체력이 강한 호주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밀려 결승골을 내주는 등 힘든 경기를 했다.
경기 시작 2분만에 손흥민이 호주의 마일 제디낙에게 밀려 넘어졌다. 확인한 결과 예디낙은 팔꿈치로 손흥민의 가슴을 밀었다. 하지만 이날 심판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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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결승골을 내준 장면도 몸싸움에서 밀린 게 컸다. 연장 전반 종료 직전 김진수는 주리치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볼을 다투며 몸싸움을 했다. 김진수는 버티기 위해 애섰지만 결국 무너지며 볼도 내줬고, 측면 돌파까지 허용했다. 이 크로스가 김진현의 손을 맞아 튕겼고, 트로이시의 발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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