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의 관문으로 수년 전부터 국제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카지노 기업인 리포&시저스가 미단시티에 입성했고, 국내 파라다이스 시티는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완공한다.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와 서울 여의도 면적의 1.1배인 한상드림아일랜드 복합리조트도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영종도 분위기는 더 좋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영종도와 제주도에 추진 중인 4개 복합리조트 사업을 적극 지원해 8조7000억 원의 국내외 투자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규제완화, 제도개선, 금융지원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서 홍콩, 마카오 등에 겨룰 수 있는 거대 리조트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