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
설악 일성리조트
일반적으로 연 평균 15박에서 20박 미만의 이용률이 적용됨에도 몇천만 원 단위를 웃도는 금액의 회원권을 구매하고서도 성수기에 제대로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성리조트는 파격적인 가격대와 효율성을 높인 맞춤식 회원권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일성리조트가 겨울 시즌에 맞추어 더 효율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혜택이 주어지는 신규 특별회원 분양에 나선다. 일성리조트는 1992년 부곡온천리조트 개관을 시작으로 리조트 사업을 시작한 중견 리조트 기업이다. 현재 설악, 제주, 지리산, 여주 남한강, 무주, 경주 보문단지 등에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일성리조트는 최근 전국 주요 리조트에 대해 대규모 리뉴얼을 실시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무주와 지리산 리조트 객실 시설을 리모델링했고 내년 봄에 나머지 50%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설악 리조트와 제주 리조트에 로비 라운지를 신설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설악 리조트의 온천 사우나장을 새로이 단장함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회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합리적인 가격의 조식 뷔페와 일품 요리를 시행해 운영 중이다.
일성리조트 특별회원에게는 기존에 없던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일성리조트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 직영리조트 8곳 설악, 제주비치, 부곡온천, 경주, 지리산, 남한강, 무주, 제주협재 리조트와 연계 체인 7곳 용인, 천안, 횡성, 도고·제천, 덕구, 경주 등 리조트 15곳을 회원가격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법인 회원사를 위한 세미나실, 연회장, 식당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로도 활용도가 높다.
일성리조트 특별회원에겐 현금 가치로 200만 원 상당 무료 숙박권 30장이 제공된다. 별도 부가세나 수수료 없이 30박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직영 콘도 수영장과 사우나 무료 이용권 30장을 별도로 발급한다. 65세 이상 부모님을 위한 효도카드를 발급해 평생 수영장과 사우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른 혜택으로 골프 인구 증가 및 수요 급증에 발맞춰 골프 서비스를 추가했다. 일성리조트는 전국 17곳 중 경기권 6곳, 영남권 7곳 호남권 1곳, 제주도 3곳으로 제휴 골프장에서 주중과 주말에 할인 혜택 및 예약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2015년까지 30곳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성리조트 특별회원권은 관광진흥법에 의거해 분양 승인을 받은 정회원권이기 때문에 안전한 입회가 가능하다. 10년 후 원금을 100% 반환해주는 회원권으로 원금이 보장된다. 문의 02-6440-1011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