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보(사장 김민규)는 자사의 프리미엄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을 계승한 경제적인 신규 브랜드 ‘게이트맨와이드’를 1월에 론칭하고 영업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도어록은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선호해
디지털도어록 사용 고객의 증가와 디지털도어록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의 구매 경향은 온라인이나 열쇠점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 저가 제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생산자 신뢰도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후 서비스는 제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게이트맨’과 동일한 품질 및 AS 제공
게이트맨와이드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다. 보안이 뛰어난 후크 메커니즘, 불을 막아주는 화재대응 기능 등을 갖췄고 게이트맨을 생산하는 아이레보의 품질 관리기준을 적용했다. 특히 24시간 365일 출동하는 전국 서비스망을 가졌으며, ☎1544-3232 전용 서비스번호를 통해 제품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게이트맨와이드는 주키 13종, 보조키 17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한다. 올해는 주키 5종, 보조키 5종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3월 출시 예정인 푸시풀타입의 ‘게이트맨와이드 WX100’이 있다. WX-100은 안에서는 밀고(푸시), 밖에서는 당기는(풀) 푸시풀 디지털도어록이다. 푸시풀 도어록은 사용자가 위급 시 빠르게 탈출할 수 있는 엑시트바를 가정용으로 개발한 것으로, 아이레보는 이를 가정용에 적용하기 위해 손잡이를 최대한 크게 디자인했다.
WX-100은 SF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외관을 갖고 있다. 기존의 디지털도어록과는 다른 게이트맨와이드만의 디자인 철학을 적용했다. 카드키 타입 디지털도어록으로 스마트패드를 적용해 문 열림 닫힘, 문틈 걸림 등의 각종 정보를 키패드에 표시한다. 또한 빈집털이 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푸시바 잠금 스위치를 적용했다.
아이레보 국내사업부문 구민기 이사는 “게이트맨와이드는 게이트맨에 이어 전략적으로 론칭하는 브랜드”라며 “와이드의 의미와 같이 더 좋은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3000여개 열쇠점을 통해 유통한다”고 말했다.
제품은 전국 27개 도매점과 할인매장 내 열쇠코너, 3000여개의 전국 열쇠점 및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