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온세상 reuters.donga.com
2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 주(州) 디트로이트에 사는 제이미 과리노 씨(34)가 현재 세 살인 자신의 딸 알리사가 좀 더 어렸을 때 애완용 버마왕뱀 네이네이(Nay-Nay)와 즐겁게 노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최근 인터넷에 올렸다. 이 거대한 뱀이 위험하지 않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영상을 보면 버마왕뱀이 아이의 몸을 휘감기도 하지만 아이는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다. 오히려 버마왕뱀의 몸통과 꼬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만진다.
광고 로드중
버마왕뱀을 비롯해 아나콘다, 악어 등 총 30마리의 파충류를 기르는 과리노 씨는 “딸들과 함께 파충류 동물원을 차릴 계획이다. 파충류를 향한 우리의 열정을 사람들과 나누고 파충류도 사랑스럽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영상 보기▶http://reuters.donga.com/View?no=26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