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인질로 붙잡혀 있던 한국 교민 여대생 배모 씨를 포함한 5명의 인질이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시드니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날 시드니 시내 금융 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던 배 모씨가 인질로 붙잡혀 있다 카페에서 탈출한 것으로 확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배 씨 이외에도 2명의 카페 종업원과 인질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l CNN (호주 시드니 인질극)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