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사진제공|오비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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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 새 사장 선임…장인수 사장은 부회장 승진
오비맥주는 20일 AB인베브 프레데리코 프레이레(Frederico Freire·43)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장인수(59) 현 사장을 부회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령탑 구축은 수입 프리미엄 맥주의 집중공략과 후발주자의 추격으로 갈수록 격화되는 국내 맥주시장의 경쟁환경 변화에 맞서 ‘맥주시장 1위’ 자리를 한층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체제 개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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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레 신임사장은 “세계 최고의 맥주 기업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접목해 대한민국 주류시장 선도기업 오비맥주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