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6일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행사 10번째를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 20명을 제주로 초청했다.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의 대한항공 공식 SNS회원들과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10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회원들을 대한항공 본사로 초청했고 상반기에는 부산 테크센터로 초청했다.
이날 초청을 받은 회원들은 오전에 정석항공관에서 A300 항공기와 엔진 모형, 실물 항공기 타이어, 엔진 블레이드 등 항공기 핵심 부품을 둘러보고 360도 화면을 통해 대한항공 취항지의 풍광을 담은 서클비젼을 관람했다. 오후에는 대한항공 조종사가 훈련을 받는 정석비행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B747, A300 등 전시용 항공기와 시뮬레이터홀을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대한항공의 기내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제동목장을 방문해 한우 목장과 파프리카 온실 등을 둘러보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