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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국회연설 12년만에 한날 실시

입력 | 2014-10-22 03:00:00

朴대통령 29일 예산안 시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 국회는 21일 “박 대통령이 29일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시정연설은 취임 첫 해는 대통령이 한 뒤 이듬해부터는 국무총리가 대독하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박 대통령은 지난해 시정연설 당시 “매년 시정연설을 직접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잇달아 하기로 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하루에 일괄 실시되는 것은 16대 국회 당시 229회 임시회(2002년 4월 9일) 이후 처음이다. 대정부질문은 31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1월 3일 외교·통일·안보, 4일 경제, 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순으로 실시된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