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임현성…“서른살 여성의 리얼 스토리”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오수진.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와 그 출연자들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를 표방한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항공대 출신 변호사인 오수진은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뛰어난 주량까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은 하루 15시간 이상 일을 하면서도 빈틈없는 일처리로 주변인들에게 칭찬을 들었다. 또 그는 소주 7잔과 폭탄주 12잔을 마시고도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일터로 복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수진은 “선배가 실제로 무서운 분은 아닌데 내가 느끼기엔 어렵고 엄격하고 무섭게 느껴진다”며 “내가 실수하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강박 같은 게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출연자인 임현성은 요리 수업을 받고 상견례 준비를 하는 등 결혼을 앞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설레고 떨렸던 순간은 다시 오진 않는 것 같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를 본 누리꾼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예쁘네 정말”,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오수진 주량 대박이네”,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오수진, 열심히 사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달콤한 나의 도시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오수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