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신동(오른쪽). 사진|스포츠코리아·동아닷컴DB
‘이특 오고, 신동 가고!’
이특과 신동의 전역과 입대 시기가 맞물리는 등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이 군 복무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특은 29일 전역한 뒤 곧바로 7집 작업과 월드투어 ‘슈퍼쇼’ 준비에 합류한다. 이후 신동은 8월 중 입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집 활동에서 이특과 신동은 한 무대에 서지 못한다. 신동은 대신 자신의 목소리를 앨범에 담는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2012년 6집 ‘섹시, 프리 앤 싱글’ 활동 직전 강인이 제대하면서 합류하는 대신 이특이 앨범을 내고 곧바로 입대했다.
한편 이특은 29일 복무 중이던 강원도 인제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그룹에 합류한다. 또 신동은 입대에 앞서 이미 6년간 진행해온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의 마이크를 6일 내려놓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