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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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러 페이백 사건’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일종의 ‘스팟’성 상품을 구매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피해자도 늘고 있다.
2일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2달러 페이백 사건’이라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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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매자들은 판매자가 명시한 ‘2달러 80장(약 16만 원)’을 ‘1만 원권 80장(80만 원)’으로 이해해 구매했다.
얼마 뒤 판매업체의 조건대로 페이백 금액을 등기로 받은 구매자들은 1만 원권이 아닌 ‘2달러’를 받아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구매자들은 이 같은 처사가 ‘사기행위’라면서 “법적행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판매업체는 “명시된 조건을 지켰기에 잘못이 없다”고 대응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2달러’라는 표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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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판매업체가 명시한 조건을 그대로 이행했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