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속한 벨기에가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27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 크리스탈 아레나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 벨기에는 루카쿠의 해트트릭과 샤들리, 케빈 데 브루잉의 추가골을 더해 5-1로 대승했다.
루카쿠는 191㎝에 91㎏ 거구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췄다. 루카쿠는 시종일관 룩셈부르크 골문을 위협했다.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펠라이니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한 루카쿠는 전반 23분과 후반 9분에도 득점에 성공해 60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편 벨기에는 이날 승리로 지난해 10월 브라질월드컵 지역예선 크로아티아전 승리 이후 7개월 만에 A매치 승리를 따냈다.
루카쿠 해트트릭 소식에 누리꾼들은 "루카쿠 해트트릭, 멋지다", "루카쿠 해트트릭, 경계 대상이다", "루카쿠 해트트릭, 반드시 막아야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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