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주 “여윤계, 빈자리가 이정도로 클 줄 몰랐다”
배우 전원주가 40년지기 친구 고(故)여운계 생전 모습을 추억했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전원주는 “여운계는 우리 남편도 좋아했던 친구다. 내가 늦게 들어와도 여운계하고 놀았다고 하면 야단을 안쳤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한 번은 전화를 했다.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만났다”며 항상 같이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그는 “난 이정도로 빈자리가 클 줄 몰랐다. 떠나고 나니 알겠더라”며 세상을 떠난 여운계를 그리워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