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리나 샤크 인스타그램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리나 샤크가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납치한 여중생 276명을 구해달라는 캠페인을 지지하는 뜻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이 사진을 보면 이리나 샤크는 상의를 벗은 채 ‘#Bring Back Our Girls!!!’라고 쓰인 종이 한 장을 가슴 앞으로 들어 보이고 있다. 해시태그(#)와 함께 적힌 이 문구에는 나이지리아 여중생 납치 사건과 관련해 이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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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1년 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호 표지 모델로 나서 뭇남성을 사로잡은 러시아 출신 슈퍼모델 이리나 샤크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연인으로 잘 알려졌다. 이리나 샤크와 호날두는 지난 2010년 5월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2월 약혼식을 올렸다. 둘은 아르마니 광고 촬영을 통해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