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특성화고 출신 인재를 뽑는 채용박람회가 20일 오후 1시 반부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부품, 기계, 전기 장비, 식품, 숙박, 통신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종 38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19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함께 현장 면접을 거쳐 바로 채용한다. 전북병무청과 전주고용노동청 등도 박람회장에서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홍보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참가 업체는 ㈜KT CS 전북사업단(콜센터 상담), ㈜이엠테크(구조물 생산), 원진알미늄(생산·공무), 대림석유(일반사무·주유관리원), 하루의 아침(도시락 포장·조리) 등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