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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커밍아웃, 과거 인터뷰선 “동식물 여자 남자 다 사랑해”

입력 | 2014-05-08 18:01:00


김재웅 페이스북

김재웅 커밍아웃

디자이너 김재웅이 '셰어하우스' 방송 도중 커밍아웃한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TV 올리브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이상민 최희, 가수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들은 첫 회부터 여성스러운 말투와 행동을 보인 김재웅에게 호기심을 나타냈다. 이에 이상민은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김재웅은 이어 "나는 이상민과 똑같은 남자지만 다른 한 가지가 있다.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공개적으로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1990년 생인 김재웅은 패션 디자이너로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이며 현재 휴학 중이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이하 '프런코4')'에 출연해 안방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김재웅은 게이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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