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18∼22일 공연
대전시립합창단 제공
1981년 창단한 대전시립합창단이 18일(오후 7시 반 우송예술회관), 22일(오후 7시 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두 차례에 걸쳐 ‘교과서 음악회’를 연다.
‘강 건너 봄이 오듯’ ‘남촌’ ‘경복궁타령’ ‘농부가’ 등 한국가곡과 민요뿐만 아니라 ‘숭어’ ‘노래의 날개 위에’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등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의 음악을 독창과 여성합창, 아카펠라 등 다양한 합창 사운드로 재미있게 편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에는 ‘마법의 성’ ‘아름다운 강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우리 가요를 엘렉톤의 화려한 반주와 함께 관객들과 어울리는 무대로 마련된다. 동구지역 청소년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우송예술회관에서는 관람료를 전석 1000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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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