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N 홈페이지 캡처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앤더슨 쿠퍼는 최근 하워드 스턴 라디오 쇼에 출연, 유산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는 내게 (네게 줄)신탁예금 같은 것은 없다고 명확히 했다. (내몫의 유산은)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앤더슨 쿠퍼의 어머니 글로리아 반더빌트(90)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거부로 통하는 발더빌트 가문에서 태어나 패션 디자이너로도 성공해 재산이 2억 달러로 추산된다. 앤더슨 쿠퍼는 그런 어머니의 재산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것.
앤더슨 쿠퍼는 현재 CNN간판 앵커로 활약하며 연봉 1100만 달러(약 116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더슨 쿠퍼는 어머니가 유산 상속을 하지 않기로 한 돈을 어디에 쓸지 모른다며 그것에 대해 상의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