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1100만 영화 ‘변호인’ 극장과 동시상영 시작

영화 변호인

곰TV, 1100만 영화 '변호인' 극장과 동시상영 시작

곰TV 변호인

11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변호인'을 곰TV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26일부터 영화 '변호인'을 극장과 동시상영한다. 곰TV에 접속해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부산지역 최대 공안사건인 '부림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한 사건의 변호인을 맡으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는 이야기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국밥집 아줌마 순애와 그의 아들 진우 역에는 김영애와 신예 임시완이 각각 열연했다.

영화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136만 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에 올라있다.

한편 영화 '변호인'의 투자배급사 NEW는 26일 자정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위성, 모바일 등을 통해서도 '변호인'을 동시상영한다고 밝혔다. KT 올레TV, SK Btv, LG U+, 디지털 케이블 TV 홈초이스를 비롯해 포털 사이트와 웹하드, 모바일 hoppin, T스토어, 구글 플레이 무비, 삼성 허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영화 '변호인'을 만날 수 있다.

곰TV 변호인 동시상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곰TV 변호인 동시상영, 가격이 1만원이군", "곰TV 변호인 동시상영, 변호인 잘 만든 영화", "곰TV 변호인 동시상영, 변호인 감동적이었는데", "곰TV 변호인 동시상영, 변호인 다시한번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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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변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