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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김수현 작가…현미경으로 내 속을 들여다보는 듯”

입력 | 2014-02-18 14:08:00

허진 사진 출처 =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허진

배우 허진이 김수현 작가의 대사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SBS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70년대를 풍미한 스타 허진은 이날 방송에서 20여 년을 일 없이 지내며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허진은 선배 배우 강부자의 도움으로 10년 만에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현재 허진은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최 여사(김용림 분)집 가사 도우미 임실댁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허진은 “인생은 아차하는 순간 고속도로로 가거나 험한 산을 네 발로 기어올라가냐가 결정된다. 내가 아버지 말만 들었어도. 고향에서 가장 큰 슈퍼집 주인이다”라는 대사를 읊었다. 

이에 제작진이 “(임실댁) 대사 자체가 선생님 인생이다”고 말하자 허진은 “(작가가) 알고 쓰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허진은 “어떨 때는 내 속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것 같아 웃음이 난다. 내 이야기를 드라마로 써도 기가 막힐 것이다”고 덧붙였다.

허진의 방손을 본 누리꾼들은 “허진, 나도 대사 공감된다”, “허진, 대사가 정말 뼈에 새겨진다”, “허진. 연기자로 다시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허진,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진 사진 출처 =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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