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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네시스-쏘울 ‘iF 디자인상’

입력 | 2014-01-30 03:00:00


현대·기아자동차는 현대차의 신형 ‘제네시스’와 기아차의 ‘쏘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4 iF 디자인상’에서 나란히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품 디자인 부문 중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기아차의 대형차로는 처음으로 iF, 레드닷,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쏘울은 2008년 선보인 1세대 모델이 이듬해 한국 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세대 모델도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 측은 “이 두 차량은 상반기(1∼6월)에 유럽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