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넛잡’
'넛잡: 땅콩 도둑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관람한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이하 넛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오후 '넛잡'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가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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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17일 북미 3472개 상영관에서 개봉돼 현재까지 4000만 달러(우리 돈 429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넛잡'은 북미 박스오피스 3주차에도 예매 사이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넛잡'에 든 순수 제작비는 45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스오피스 모조는 '넛잡'의 미국 극장매출이 6000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레드로버 측은 8000만~1억달러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부가판권 시장이 극장 매출의 1.5배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최고 2억달러가량의 매출이 예상되고, 북미 시장이 아닌 유럽 및 남미 시장과 함께 각종 캐릭터 사업 등을 고려할 경우엔 전체 매출은 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