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일. 스포츠동아DB
황동일 삼성화재 이적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대한항공 점보스의 2대2 맞트레이드가 이뤄졌다.
삼성화재는 석진욱의 은퇴로 휑해진 레프트 자리를 류윤식으로 보강하는 한편 장신 세터 황동일을 영입해 주전 세터 유광우의 뒤를 받치게 함으로써 전술적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도 한선수의 입대와 황동일의 부진으로 세터진에 아쉬움을 크던 있던 차에 검증된 세터 강민웅을 영입하는 한편, 젊은 장신센터 전진용을 통해 노쇠한 센터진에 젊음을 더했다는 평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황동일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