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사진출처=유승준 웨이보
유승준 컴백 계획
가수 유승준(37)이 '한국 컴백 계획이 없다'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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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승준은 "형은 한국을 생각하면 마음이 그렇게 뜨거워진단다. 너희들을 봐도 그렇고. 그래서 눈시울이 젖었을 거야. 형이 눈물이 많거든. 하지만 형은 한 번도 그 누구에게 또 누구 앞에서 한국 가고 싶다고 울어본 적은 없다. 한국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가고싶어서 우는 것처럼 비춰졌나보다"라고 해명했다.
또 유승준은 "(김)희철이는 그런 의도로 말하지 않았겠지. 형이 한국 컴백이니 활동 계획이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꾸 그런 기사들이 나오는 것처럼. 저번에 한 프로그램에서 찬반 투표 결과로 형을 입국시키겠다라는 기사도, 새해 아침부터 형도 기획사도 모르는 컴백기사가 난 것도"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승준은 "아무튼 형은 한국 컴백 미련 없단다. 계획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다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지도 못한다는 현실이 가장 가슴이 아프다. 누가 뭐래도 형은 계속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할 거야. 그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얼굴 볼 수 있기를"이라는 글로 마무리를 지었다.
김희철은 지난 9일 '썰전'에서 "슈퍼주니어가 '쏘리쏘리'로 해외에서 활동할 때 성룡씨와 유승준씨을 만났다"라며 "반가운 마음에 가위춤도 추며 즐겁게 놀았지만, 회식 자리에서 유승준씨가 '한국 가고 싶다'라며 울더라"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해명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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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유승준 사진=유승준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