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계란 먹방.
극중 엘리베이터 안내원으로 일하는 이연희(오지영 역)는 쉴 틈도 없이 일하느라 끼니를 놓치고 말았다. 이에 이연희는 엘리베이터에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주머니에 넣어둔 삶은 계란을 꺼내 한입에 털어 넣었다. 휴식시간도 없이 힘들게 일하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연기한 것.
이후 엘리베이터를 탄 직장상사가 계란냄새를 착각해 “방귀뀌었어?”라며 다그쳤고 “너 고과에서 마이너스야. 신성한 손님들 공간에 네까짓 게 방귀를 뀌고 있어”라고 말하며 이연희에게 모욕감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l ‘미스코리아’(이연희 계란 먹방)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