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현승-류현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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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류현진, 내달 시각장애우 돕기 음원 공개
그룹 비스트, 포미닛 등과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한 마음으로 뭉쳤다.
17일 비스트·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류-큐브 기부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자선 음원을 발표한다. 그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을 통해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우들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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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사진까지 촬영했다. 뮤직비디오는 이들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전 과정을 담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 기부 활동을 펼친 류현진 측이 앞을 보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용기를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와 함께하게 됐다. 지난달 말 서울 청담동 큐브스튜디오에서 만나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