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 스포츠동아DB
LG 리즈 재계약
'160km' 광속구의 외국인선수 리즈가 LG에서 4년 연속으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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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는 올시즌 10승 13패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3.06(4위)에 202⅔이닝으로 리그 유일의 200이닝 돌파 투수가 되는 등 LG의 가을야구에 톡톡히 힘을 보탰다.
리즈는 2014년 계약으로 역대 LG의 외국인 선수 중 최장수 선수이자 첫 4시즌 외국인 선수가 됐다.
LG 백순길 단장은 "리즈 선수의 재계약을 환영한다. 리즈의 기량이 점점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시즌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동아닷컴>
리즈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