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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조정린 고소 취하…더이상 문제 삼지 않을 것

입력 | 2013-12-02 17:15:01


‘황수경 조정린 고소 취하’

KBS 황수경 아나운서가 파경설을 보도한 TV조선과 조정린 기자에 대한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황수경 부부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TV조선과 조정린 기자, 제작진 모두에 대한 소 취하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사재판의 2차 변론기일이 이번 주쯤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황수경 부부 측이 2일 오전 법원에 소 취하서를 제출하면서 파경설에 따른 민형사 소송은 사실상 종결됐다.

이는 TV조선이 지난 달 29일 방송된 ‘여기자 3총사가 간다’에서 35초가량 정정 보도를 내보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황수경 조정린 고소 취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수경 조정린 고소 취하 잘 해결돼 다행이다”, “황수경 조정린 고소 취하 오보 조심해야겠다”, “황수경 조정린 고소 취하, 보도 사실 과정 확실하게 거쳐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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