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유성구 UST 강당에서 열린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내외빈들이 케이크를 자르며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박병권 UST 명예교수, 다카하타 나오유키 일본 총합연구대학원대 총장, 채영복 UST 명예교수, 이은우 UST 총장, 김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상민 민주당 국회의원. UST 제공
UST는 석·박사 과정 910여 명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전국 30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소를 캠퍼스로 등록금 없이 매달 120만∼160만 원의 장학금을 받고 프로젝트 중심의 연구를 한다. 각 연구소의 박사 인력 8000여 명 가운데 국책프로젝트 책임자 등 우수 연구자 1500여 명이 교수다. 최근 3년간 박사 졸업생 1인당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편수가 3.33편으로 최상위권이다.
이 총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고령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은 연구소에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연구소는 문제 해결 방식의 최고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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