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자료 사진.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 1년 1일부터 아날로그 무선전화기를 사용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아날로그 전화기의 900㎒대 주파수가 KT의 LTE 주파수 대역과 동일하기 때문에 간섭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화를 받기만 해도 전파를 사용하는 것이어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10월 현재 가정용 무선전화기 사용자는 1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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