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14일부터 전략 태블릿 ‘LG G 패드 8.3’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G 패드는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게 너비를 126.5mm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이다. 또한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유지하면서 동일한 너비의 제품들과 비교해 화면을 넓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신형 태블릿에는 G시리즈에 탑재한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적용시켜 고화질을 제공한다.
LG G Pad 8.3의 가격은 55만 원으로 전국 LG베스트샵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LG전자는 10월 말까지 ‘LG G Pad 8.3’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케이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