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화넷
‘중국 초대형 싱크홀’
중국에서 최근 초대형 싱크홀 현상이 또다시 발생했다.
중국 신화넷 등 다수의 현지 언론은 “30일 새벽 허베이성 우안시 허우산촌에 있는 공장에서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사고 직후 구조대와 지질학자 등 200여 명을 현장에 파견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4일) 생존자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지질 전문가들은 “이번 싱크홀 규모가 지름 50m, 깊이 15~20m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중국 초대형 싱크홀’ 소식에 네티즌들은 “벌써 나흘째다. 하루빨리 생존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중국 초대형 싱크홀 자꾸 왜 생길까?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5월에도 광둥성 선전 화마오 공업단지 앞에서 지름 10m 깊이 4m의 규모로 초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