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2년 9월 15일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진행된 문선명 총재의 장례식 모습/동아일보 DB
가평에있는 통일교 청심빌리지에서 분신소동이 벌어저 신도 3명이 큰 화상을 입었다.
22일 오후 3시 55분 경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에 있는 통일교 청심빌리지에서 문선명 총재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하러 온 일본인 신도들이 분신을 시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청심빌리지 실버타운 1층 현관에서 일본인 신도 A(53. 여) 씨가 자신의 몸과 함께 온 목사 B(53. 일본인)씨 몸에 시너를 뿌린뒤 불을 붙였다.
이과정에서 옆에 있던 신도 C(57.여.일본인)씨에게도 불이 옮겨 붙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는 점을 파악,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영상뉴스팀